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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B 역사특강

보천교와 한미동맹 

대한민국 역사박물관과 한국 국제정치 학회가 공통 주최하는 특별학술대회 '보천교와 한미동맹'  (한미 동맹의 역사적 기원)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남창희교수

1953년에 이루어진 한미동맹체제는 전쟁의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켜왔을 뿐만 아니라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루게 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하여 왔습니다.

이러한 한미동맹체제의 역사적 기원을 재조명하는 것은 학문적으로도 중요한 작업이며,더 나아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평화의 초석을 더욱 굳건히 하는 길입니다. 

한미 동맹의 역사적 기원은 1920년대 조선의 보천교에서 찾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조선의 대미 정체성이 확립됐다는 남창희 교수의 학술발표를 들어보겠습니다.

STB 콜로키움

"일제치하 1200만 조선민중의 희망, 보천교"

-정읍 역사문화연구소 김재영 소장

한 때 신도수가 600만이나 되었던 보천교는 조선민중에겐 새로운 세상을 향한 희망이었고, 일제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상해임시정부, 김좌진, 단재신채호, 의혈단, 물산장려운동 등 한국독립운동사에서 빠질 수 없는 이름 뒤에는 언제나 보천교가 있었다. 그런데 왜 지금 학계와 대중들은 보천교를 이다지도 외면하고 있을까? 일제와 그들의 식민지론에 동조한 이들이 어떻게 보천교를 왜곡하고 탄압했는지 그 실체가 밝혀진다.

보천교 건물의 훼철과 이축 

일제의 탄압으로 철거되고 흩어진 보천교 본소건물의 행방을 살펴보고, 무엇이 보천교를 무너지게 했는지, 지금 왜 우리는 보천교를 잊고 있는지를 알아보자.